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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카페

광안리맛집 태국음식 전문점 <알로이삥삥>

by LEEBELLA 2020.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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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광안리맛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랜만에 친구와 만나서 평소 자주 먹던 음식을 제외하고 뭐가 좋을지 깊은 고민을 하다가 광안리맛집, 태국음식 전문점 알로이삥삥을 발견했습니다.

알로이삥삥의 위치는 광안리 민락수변공원입니다.



주차는 가게 앞에 공간이 있어서 주차가 가능하지만, 세~네대 정도만 주차 가능한 작은 공간인지라 주변에 길주차를 하거나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되기 때문에 주차 고민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가게 입구에 다가가니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세상에~!! 주변은 한적했는데 알로이삥삥 앞에만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어요.

광안리맛집으로 추천할만 하죠??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과 연락처를 적고 주변 산책을 하다보니 알로이삥삥 직원분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알로이삥삥입니다. 들어오셔도 됩니다~" 하고요.

친구랑 신나서 후다닥 뛰어들어갔어요. 직원분이 안내해주는 자리에 착석하고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친구가 내부를 구경하면서 하는 말이 웃겼습니다.

"분위기 진짜 태국같다~ 태국 안가봤지만"

비록 태국을 가보진 않았지만 태국 같은 느낌적인 느낌 하시겠나요? 이국적인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주방에 있는 직원분들은 태국분인 것 같았어요.







메뉴판 

(실수로 메뉴판에 두번째 장 촬영을 안했네요....)








메뉴판을 보고 여기가 반려견 동반 카페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주변에 애견카페가 있는 것도 보았는데 반려견주 분들에겐 밥먹고 카페가고 산책하는 환상의 산책 코스가 아닌가 싶네요.




열심히 메뉴를 보고 저희가 주문한 음식은 3가지! 

텃만꿍(다진새우 튀김), 꾸웨띠어 똠얌 탈레이(태국식 똠얌해산물쌀국수), 팟풍무텃 라이스(돼지고기튀김 공심채볶음 덮밥)


저희가 방문한 시간대에 하필 손님이 많이 몰려서 그런지 주문한 음식이 나오는데 거의 30분 가량 걸린듯 했어요.

직원분께서 죄송하다며 아메리카노 한잔을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음식이 하나씩 나왔습니다.





첫번째로 나온 음식은 다진새우 튀김입니다. 달콤한 칠리소스에 찍어 먹으니 금새 접시가 동났습니다.

제가 단 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주문했던 음식 중 가장 맛있었습니다.


두번째로 나온 음식은 돼지고기튀김 공심채볶음 덮밥입니다.




덮밥이지만 밥과 공심채볶음이 따로 담겨있습니다.

실제 태국에서도 이렇게 메뉴가 구성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쌀밥 위에 계란후라이 하나가 얹어져 나오는데 한국음식 같았어요.

계란후라이에는 소금간을 하지 않았는지 싱거운 맛이었고 공심채 볶음은 약간 짜고 칼칼해서 두 가지와 밥을 같이 먹어야 간이 딱 맞았어요.




마지막으로 드디어드디어 태국식 똠얌해산물쌀국수가 나왔습니다.

비주얼이 가장 태국스러웠습니다.




친구가 똠얌꿍을 싫어하는데 해산물쌀국수라는 이름에 끌려서 이 메뉴를 시켰어요.

맛은! 오리지널 똠얌꿍 맛은 아니고 약간 한국식으로 변형된 것 같았어요.

향이 생각보다 세지 않아서 먹을만 했습니다.

다만, 매운 것을 잘 못먹는 분들에게는 약간.. 야~악간 매울 수 있습니다.

저는 매운 것을 잘 못 먹어서 요 음식을 먹었을 때 조금 맵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제 친구는 너무 잘 먹었어요.



광안리맛집 알로이삥삥은 메뉴가 아주 다양해서 입맛대로 골라 시켜 드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차를 들고와서 술은 마실 수 없었지만, 다음번에는 시원한 맥주 한잔과 함께 먹어보고싶네요.


광안리 맛집, 태국음식 전문점 알로이삥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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