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모글로빈은 체내 각 조직으로 산소를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 철분이 헤모글로빈의 구성 요소 중 하나입니다.
철분이 결핍되면 빈혈로 인해 어지러움, 피로감 등이 생길 수 있고 면역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이렇게 철분은 우리가 건강을 유지하며 살기 위해 중요한 성분입니다.
그러나 무엇이든 과하면 모자란 만 못하다는 말이 있듯이 철분도 체내에 과다하게 존재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철분의 양이 너무 많으면 체내에 축적되게 되고 이것이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철분 과다 증상 1. 피로
잠이 부족하다거나 운동과 같이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는 활동을 한 것이 아님에도 과도하게 피로감이 느껴진다면 철분 과다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피로 증상은 잠을 많이 자거나 푹 쉬고 나면 회복되는데 이런 방법으로도 회복되지 않고 이유를 알 수 없는 피로가 계속된다면 분명 다른 원인이 있는 것입니다.
혈액 내 철분 수치가 높으면 온 몸에 소름이 돋는 듯한 느낌이 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철분 수치가 조절 되기 전까지 평소에 아무렇지 않게 하던 일상적인 일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피로가 지속되면 몸이 쇠약해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을 하지 않고 쉬도록 하고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철분 과다 증상 2. 복통
복통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게 그 원인을 찾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보통은 단순히 과식을 했거나 음식을 잘못 먹어서 위장의 이상이 생겼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체내 혈분 과다로 복통이 유발될 수 있고 생각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별다른 이유가 없이 복통이 지속된다면 다른 증상은 없는지 체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체내의 과다한 철분이 위장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극심하면서 오래 지속되는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에서 혈액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철분 과다 증상 3. 췌장(이자) 문제 발생
과다한 철분은 체내에 지속적으로 쌓이게 되고 잉여 철분이 췌장에도 축적될 수 있습니다.
췌장은 포도당 조절을 위해 인슐린을 배출하는 중요한 기관인데 축적된 철분으로 인해 췌장이 손상되어 속 쓰림과 함께 이자 기능 부전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철분 과다 증상 4. 간 문제 발생
췌장과 마찬가지로 체내에 과다한 철분은 간에도 축척되게 됩니다.
잉여 철분이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데 철분 과다로 인해 간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오랜 시간 동안 방치하게 되면 간에 심각한 문제가 생기고 이것을 회복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철분 수치 과다로 인해 간에 문제가 있을 때 자주 음주를 하는 사람들은 이런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철분 과다 증상 5. 관절 통증
혈액 내 과다한 철분은 관절에 상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관절이 손상되면 통증이 동반되는데 이를 모르고 방치하게 되면 골관절염이나 골다공증과 같은 관절 문제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보통 관절 문제는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건강한 성인에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무리한 활동이나 부상 등으로 인해 무릎과 같은 관절에 통증이 생겼다면 한의원에서 침을 맞거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 회복될 수 있으나 철분 과다로 인해 발생한 문제는 해당 부위에 대한 치료만으로는 회복되기 어렵습니다.
혈액 검사를 통해 철분 과다로 인해 관절 문제가 유발된 것은 아닌지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철분 과다 증상 6. 당뇨병
당뇨는 체내 혈액 속 당 수치 조절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경우와 후천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경우로 나눠집니다.
후천적인 요인 중 하나가 체내 철분 수치 과다일 수 있습니다.
몸속에 철분이 너무 많으면 잉여 철분이 각 장기에 축적되며 악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우리 몸에서 인슐린이 작용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쳐서 당뇨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철분 과다 증상 7. 심부전증
심장은 우리 몸에 있는 주요한 장기 중 하나로 전신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심장의 펌핑으로 전달되는 혈액 속에는 산소와 영양소가 가득합니다.
그런데 심장에 문제가 생기면 각 기관이 필요한 산소와 영양소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게 됩니다.
체내에 과도한 철분은 간이나 췌장에 손상을 일으키는 것과 같이 심장에도 축적되어 그 기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상 증상을 알아차리기 어려우나 시간이 지날수록 심장의 기능이 저하되고 다른 신체 조직의 기능에도 이상이 생기게 됩니다.
심장 기능의 이상은 매우 심각한 문제가 되기 때문에 가능한 조기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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