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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상식

장례식장 복장과 장례식장 인사말

by LEEBELLA 2020.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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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누군가의 부고를 받고 장례식장에 방문해서 조문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올바른 장례식장 복장과 상주나 그 가족들에게 전하는 위로의 말을 알고 있겠지만 사회 초년생들이나 이전에 장례식장에 가본 경험이 없는 분들에게는 이것이 고민거리가 될 수 있겠죠.

저도 처음에는 잘 몰라서 인터넷에서 이것 저것 찾아보았고, 적당한 옷이 없어서 잘못된 복장으로 장례식장을 방문한 경험도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저처럼 당황하지 마시길 바라며 장례식장에 참석 시 착용 가능한 복장과 인사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례식장 복장>




장례식장 복장으로는 밝은 계열의 옷이나 화려한 무늬가 있는 의상은 피해야 해서 검은 색 정장에 흰색 셔츠나 블라우스를 착용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혹시나 검정색 계열의 의상이 없을 경우에는 짙은 색상의 옷을 착용해도 됩니다. 실제로 학생인 경우 검정색 정장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남색의 면바지나 검정 청바지를 착용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당연히 노출이 심한 의상은 안되겠지요? 여성분의 경우 치마를 입으실 때 가능한 무릎 아래로 내려가는 의상을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신발 역시 검은색 구두가 적당하고 검은색 구두가 없는 경우 짙은 색의 신발을 착용해도 괜찮습니다.

치마를 입는 경우 맨살이 보이는 것은 피해야 해서 스타킹을 신어야 하고 바지를 입더라도 발목의 맨살이 드러나지 않도록 목이 긴 검정색 양말을 신어야 합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가급적 화장을 연하게 하고 색조 메이크업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또한 액세서리착용도 최소화하거나 착용하지 않는게 좋고 착용을 하더라도 화려한 종류는 피해야 해요.

 

 


<장례식장 인사말>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가족에게는 간단히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애도를 표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정도의 말을 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상황에 따라 적당한 말을 건낼 수 있는데 섣불리 대화를 시도하거나 위로하는 건 피하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잘 살다 가셨어”, “이 정도면 호상이다등의 말은 지인들 끼리나 고인의 가족이 개인적으로는 할 수 있겠지만 조문하는 자리에서 위로의 말로 건내기는 적절한 분위기가 아닌 듯 합니다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되거나 오해의 소지가 될 수 있는 가벼운 말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고인이나 그 가족과 가까운 사이가 아니라면 가벼운 인사로 고개를 살짝 숙이면 됩니다

애도의 뜻을 담은 진심 어린 행동이 때로는 더 큰 위로가 될 수도 있겠죠

 

장례식장에서는 어떤 인사말을 하더라도 진심이 담긴 위로의 말이나 따뜻한 행동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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