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염 증상 10가지 통증 등 헷갈리면 확인하세요.

오늘은 췌장염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췌장은 이자라고도 불리는데 위의 뒤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길이는 12~20cm 정도이며 소화 효소와 호르몬을 분비하는 장기입니다.

췌장염은 이 장기에 발생한 염증을 발합니다.

췌장염은 알코올 섭취나, 외상, 담석에 의한 췌장관 폐쇄 등에 의해서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 염증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뉩니다.

급성 췌장염은 췌장의 구조나 기능이 완전히 회복될 수도 있으나 만성 췌장염은 영구적인 손상이 우려됩니다.

그럼 이제 췌장염 증상 알아보겠습니다.

 

췌장염 증상 1. 복통

췌장염에 걸린 사람들은 등 쪽으로 방사되는 복부 통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통증은 주로 흉곽 바로 아래에서 느껴집니다.

처음에 나타나는 통증은 견딜만한 약간 통증입니다.

그러나 이를 방치하고 시간이 지나게 되면 통증은 더 고통스러워질 수 있습니다.

이 통증은 특히 술을 마시거나 고지방 음식을 먹고 난 뒤에 악화될 수 있습니다.

등을 대고 눕거나 몸을 앞으로 기울이는 동작을 취하면 통증이 더 심해집니다.

그러나 급성췌장염의 경우에는 환자는 별다른 통증을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만약 환자가 평소 당뇨병이나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더 그럴 수 있습니다.

 

췌장염 증상 2. 아픈 느낌

췌장염에 걸린 사람들은 오한과 같이 전반적으로 아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췌장염 환자가 그런 거은 아니지만 많은 수의 환자들이 체온 상승을 겪습니다.

열이 나는 이유는 췌장이나 부근에 염증 또는 감염으로 인한 증상입니다.

열은 그 원인에 따라 항생제가 필요할 수도 있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열이 가라앉을 수도 있습니다.

 

췌장염 증상 3. 황달

췌장염 증상 중 가장 독특한 증상은 바로 황달입니다.

황달은 헤모글로빈과 같이 철분을 포함하고 있는 특수 다백질이 체내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황색의 담즙 색소가 몸에 필요한 양 이상으로 쌓여서 눈의 흰자위, 피부, 점막 등이 노랗게 착색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 황달 증상은 다른 질환에서도 볼 수 있는 증상으로 실제로는 담석이나, 췌장 종양으로 인한 담관 폐쇄로 인해 더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그러나 췌장염 환자에게서도 동일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변 색이 어둡거나, 피부가 가렵고, 대변 색이 연한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이 증상을 아무렇지 않게 간과할 수도 있고 일시적일 수도 있지만 췌장염이나 다른 질환에 의한 증상일 수도 있으니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췌장염 증상 4. 당뇨병

만성 췌장염인 경우 염증이 췌장의 인슐린 생산 세포를 손상시켜서 신체가 혈당을 사용하는 방식에 문제를 일으켜 생기는 질병인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포도당 불내성이나 당뇨병의 경우 만성 췌장염 환자에게 흔하게 나타납니다.

실제로 당뇨병 진단을 받은 환자의 약 5%는 만성 췌장염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신체는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인슐린을 생산하는 세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포도당 수준에 지장을 줍니다.

 

췌장염 증상 5. 메스꺼움

췌장염인 경우 동반되는 흔한 증상 중 하나가 메스꺼움입니다.

메스꺼움은 복통에 이어 나타나거나 소화의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물을 많이 마시고 술 섭취를 금하고 지방을 제한하는 것과 같은 적당한 음식 섭취가 필요합니다.

메스꺼움은 구토를 유발할 정도로 심해질 수 있습니다.

 

췌장염 증상 6. 심박수 상승

급성 췌장염의 증상 중 하나는 바로 복통, 염증, 탈수로 인한 심박수 상승입니다.

종종 저혈압 증상도 나타납니다.

체액량 회복, 통증 완화, 느린 호흡, 가만히 누워 있는 것들이 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췌장염 증상 7. 체중 감소

우리 몸의 췌장이 충분한 췌장 효소를 생산하거나 분비할 수 없으면 음식을 소화

하거나 흡수하는 것에 문제가 생기고 이것이 체중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췌장이 섭취한 음식을 분해하는 효소를 적게 생산하기 때문에 설사, 체중감소, 영양실조 등의 증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췌장염이 있는 환자는 아프고 구역질이 나기 때문에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어려워서 체중이 감소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췌장염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에 위한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췌장염 증상 8. 부은 위

많은 췌장염 환자들은 복부가 붓거나 부풀어 오른다고 합니다.

체내에 있는 여분의 체액이 복부를 부풀게 만들고 영향을 받는 부위의 피부가 팽팽하게 늘어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배가 부풀어 오르고 복부에 과도한 압력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부기와 불편함은 췌장이나 간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바로 병원을 방문해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췌장염 증상 9. 냄새나는 변

췌장염의 초기 증상 중 하나는 대변의 색이 연하거나 물에 둥둥 뜨는 것입니다.

췌장에서 소화 효소를 충분히 생성하지 못하거나 이것이 소장까지 도달하지 못하기 때문에 음식을 제대로 소화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대변이 무르고 냄새가 심할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 중에는 췌장이나 인접 부위에서 장으로 발생하는 출혈이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색이 어둡거나 흑색의 대변을 볼 수도 있습니다.

 

췌장염 증상 10. 피로함

췌장염 환자의 일반적인 증상 중 하나는 피로감을 느끼는 것입니다.

 단순히 잠을 푹 잔다고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가 극도로 고갈되거나 예상하지 못한 타이밍에 기절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신체가 췌장염에 대한 위험 신호를 보내는 것일 수 있습니다.

만약 복통 후에 피로감을 느낀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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