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의약품 처리하는 방법

평소에 다 먹고 남은 약들은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일반 쓰레기로 분류해서 그냥 버리거나 하수구에 버리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폐의약품은 분리배출이 필수라고 합니다.

오늘은 폐의약품 처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폐의약품이란?

1. 유효기간이 경과했거나 유효기간이 임박한 약

2. 변질 또는 변질이 의심되는 약

3. 약을 복용 후 남아서 더 이상 이용하지 않는 약

 

 

폐의약품 분리배출해야 하는 이유

의약품에 포함된 항생물질 등 성분이 땅과 물로 유입되어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주범이 될 뿐만 아니라

오염된 땅과 식수를 먹고 자란 동식물을 우리가 섭취할 경우,

또 그 오염된 식수 자체 우리가 마실 경우 폐의약품의 성분이 인체에 재유입되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잘 분리배출된 폐의약품들은 전용 소각로에서 고온으로 안젆게 소각 처리된다고 해요.

 

폐의약품 배출 방법

우선 의약품의 종류에 따라 분리배출하는 방법이 차이가 있습니다.

 

*알약: 밀봉되는 봉투에 버릴 약만 따로 모아서 배출

*가루약: 약포장지 상태 그대로 뜯지 않고 배출

*물약/시럽약: 버릴 약을 한 병에 담아서 새지 않게 밀봉 후 배출

*연고/안약: 겉 포장 종이박스나 비닐 포장 등만 제거 후 새지 않게 용기째로 배출  

 

 

폐의약품 처리 방법

폐의약품 처리 방법은 작 지자체별로 조금씩 상이하지만

대부분의 지여게서는 보건소와 지정된 약국 등에 설치된 수거함에 버리도록 되어 있습니다.

요즘에는 각 지역 행정복지센터 내에 폐의약품 수거함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평소 집 주변에 있는 약국이나 행정복지센터에서 폐의약품 수거함이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해두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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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 경우 2023년 1월부터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가 시범 운영된다고 합니다.

집안에 방치되어있던 폐의약품(물약제외)을 수거 전용 회수 봉투나 일반 우편 봉투에 넣고(새지 않도록 조치) 봉투 겉면에 '폐의약품'이라고 기재하여 우체통에 넣으면 전용 소각장으로 보내어 안전하게 소각 처리가 진행됩니다.

우편 요금은 우체국공익재단이 지원한다고 하니 별도의 비용 지불할 필요 없이 폐의약품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전국으로 확대된다면 앞으로 조금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폐의약품의 수거와 처리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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